비대위 “이춘희 세종시장도 건설청장 시절 세종역 신설반대 했었다”

KTX세종역 신설 백지화를 위한 충북범도민비상대책위원회가 최근 세종역 신설 논란에 대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청주일보. ⓒSNT 세계뉴스통신
▲ KTX세종역 신설 백지화를 위한 충북범도민비상대책위원회가 최근 세종역 신설 논란에 대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청주일보. ⓒSNT 세계뉴스통신
[세계뉴스통신/충북=이상탁 기자]KTX세종역 신설 백지화를 위한 충북범도민비상대책위원회(이하비대위)는 8일 오후 3시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대통령과 정부가 대선공약을 지켜줄 것을 촉구했다.

문제인 대통령이 대선기간에 충북도를 방문해 “세종역 설치여부는 예타를 보고 충청권 시도간의 합의에 따르겠다”고 답변한 근거를 제시했다.

오송역 신설시 2005년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16개 광역시의 자치단체장과 국민들이 오송역 신설에 대해 찬성을 했으며 유라시아와 동아시아 등 강호X축을 이룩하려면 오송역이 절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현미 국토부장관이 최근 호남지역 국회의원들이 세종시를 통과하는 호남단거리 직선노선(천안-세종-공주) 이미 투자된 비용이 많은데다 호남고속철도 노선결정은 2005년도 국민합의로 이뤄졌기 때문에 타당하지도 가능하지도 않다고 분병하게 반대 입장을 박힌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세종시의 관문역은 오송역으로 이춘희 세종시장이 건설청장 재직시 신설반대를 하고 정치적 논리에 의해 세종역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질타한 세종시 의회 5분 발언이 있었다고 소개했다.

세종시의 관문공항은 청주공항으로 이미 설정돼 있으며 KTX고속철도는 도심이 아니라 도시에서 떨어지는 특성상 세종역이 신설되면 충청권의 인구 빨대 현상이 생겨 오히려 서울로의 인구 역반출이 일어날 것이다.

최근 이춘희 세종시장이 KTX세종역 예타 면제에 대한 용역을 추진하고 있어 비대위는 이를 중단해 줄것을 촉구했다.

이시장은 지방선거에서 세종역 신설에 대해 분명히 반대 한다는 입장이 현재 바뀌어 세종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시장이 호남철도 복선화에 대해 반대 한다며 세종역을 간이역 수준으로 하는 것에 대해 이두영씨는”모든것을 반대한며 주제가 흐트러지면 대응논리가 약해 질수 있다”며 입장을 발표했다.

또, 대전도 이미 소소하게 인구붕괴가 진행되고 있어 대전시도 호남 직선 복선화에 대해 반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오송으로 보건복지부를 내려오는 문제를 논의했으며 현재 오송에는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들이 모여 있어 필요성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 이런분들에 의해 의견들이 개진하는 수준”이라고 소개했다.

세종역을 계속추진한다면 단계적으로 수위를 높여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대위도 이낙연 총리를 방문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 는 발언으로 회견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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