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의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한 모습.(사진제공=부산경찰청).ⓒSNT 세계뉴스통신
부산경찰청의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한 모습.(사진제공=부산경찰청).ⓒSNT 세계뉴스통신

[세계뉴스통신/부산=남성봉 기자]=부산경찰청(청장 박운대)이 경찰청이 매년 실시하는 '치안성과 우수 경찰관서 평가'에서 전국 17개 지방청 중 '최우수 지방경찰청'으로 선정됐다.

부산청은 제73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그동안 부산경찰은 '소통과 공감으로 시민을 안전하게'라는 치안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현장중심의 치안활동 패러다임으로의 전환,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자율, 책임으로 업무를 추진해왔다.

또 공동체 중심의 예방치안을 최우선 과제로, 생활주변 민생침해 범죄를 근절하는 등 안전한 환경조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하고 섬세한 치안활동을 펼쳐왔다.

주민과 함께 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위해 '시니어순찰대' 등 주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치안시책을 통해 치안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주민간담회·치안정책설명회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총 78개 유관기관과 협약체결을 통해 '경찰과 지역사회간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피해자 보호와 지원에 주력하는 등 치안서비스의 질적향상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부산경찰의 이 같은 노력으로 현재 부산지역의 치안은 올해 9월 기준 전년 동기간 대비 5대 범죄 발생건수가 8.3% 감소했으며 중요범죄 112신고 접수건수는 6.5%, 교통사고 사망자도 5.1%가 각각 감소하는 등 안정적 치안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앞으로도 부산경찰은 '사람이 먼저'라는 시대정신에 맞게 먼저 다가가서 손 내미는 마음가짐과 치안에 인간미를 더하는 따뜻한 치안활동으로 350만 부산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부산경찰에 대한 시민, 기관, 단체의 협조와 성원이 없었다면 이런 결과를 낼 수 없었을 것이다"며 "평소 경찰에 대해 많은 격려를 아끼지 않은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계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