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남북고위급회담 통해 판문점 선언 이행 전반 점검

조명균 통일부장관이 15일 서울 남북회담본부에서 제5차 남북고위급회담과 관련해 취재진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청와대) ⓒSNT 세계뉴스통신
▲조명균 통일부장관이 15일 서울 남북회담본부에서 제5차 남북고위급회담과 관련해 취재진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청와대) ⓒSNT 세계뉴스통신
[세계뉴스통신/구영회 기자]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15일 "판문점 선언 이행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할 일들에 대해 논의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명균 장관은 이날 오전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리는 제5차 남북고위급회담과 관련해 회담에 임하는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조명균 장관은 특히 "판문점 선언에서 합의되어 있는 가을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서도 북측 입장도 들어보고 또 우리 측이 생각하는 바도 얘기를 한 다음에 논의를 하도록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회담에는 우리측 대표단 수석대표인 조명균 장관을 비롯해 천해성 통일부 차관,차관,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으로 구성됐다.

북측은 단장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김윤혁 철도성 부상, 박호영 국토환경보호성 부상, 원길우 체육성 부상,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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