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제일 교육도시 조성 위해 무상교육 확대 등 적극 협력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이 세종시를 전국 제일의 교육도시로 발전시키고 공부하는 세종시로 만들기 위해 협력했다. ⓒSNT 세계뉴스통신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이 세종시를 전국 제일의 교육도시로 발전시키고 공부하는 세종시로 만들기 위해 협력했다. ⓒSNT 세계뉴스통신

[세계뉴스통신/세종=고일용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시교육청이 세종시를 전국 제일의 교육도시로 발전시키고 공부하는 세종시로 만들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2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양 기관은 시민자문단 연석회의를 열어 세종시정 3기 공약과 교육혁신 2기 공약 중 교육·보육·문화·급식 등 4개 분야 7개의 협력공약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이를 실천하기 위해 시와 교육청이 함께 공약추진 TF를 구성해 협의를 진행해 왔다"며 "최종적으로 이달 14일 교육행정협의회에서 상호협력 추진방안을 합의했다"고 전했다.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책임교육을 통해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드는데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세종시와 시교육청이 손을 잡고 학생이 행복한 세종시가 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양 기관의 실질적인 협력을 위해 청소년 오케스트라 설치 협의회에 세종시교육청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사업을 발굴하는 데 적극 공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시장은 "교복비와 현장학습비 지원을 통해 중고교 학년에 따라 1인당 연간 15~60만원 정도의 학부모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춘희 시장과 최교진 교육감은 "전국 최고 교육도시 세종, 공부하는 도시 세종을 위해 양 기관은 교육에 대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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