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용스포츠위원회 어린이시범단 ⓒSNT 세계뉴스통신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어린이시범단 ⓒSNT 세계뉴스통신

[세계뉴스통신/우용희 기자] 12일 창충에육관에서 열린 제2회 김운용컵 국제태권도대회 개막식 식전공연에서 김운용스포츠위원회 태권도시범단 어린이들이 故김운용 할아버지를 주제로 한 깜찍 발랄한 시범공연을 선보여 행사에 참가한 생전 고인을 존경하고 아끼는 많은 관객들로 큰 박수를 받았다.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어린이시범단ⓒSNT 세계뉴스통신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어린이시범단ⓒSNT 세계뉴스통신

한평생 스포츠 사랑 한길을 걸어온 전 IOC부위원장이며 대한체육회장, 국기원·세계태권도연맹 창설총재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거목 故김운용컵 국제태권도대회가 1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전 세계 56개국 330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대회의 막을 올렸다.

故김운용선생은 타계 전 "김운용컵 대회가 태권도인 들이 화합하는 계기가 되어 태권도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 스포츠 교류를 활성화하는 기틀이 됐으면 한다" 며 "세계 남녀노소 누구나 태권도를 통해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가장 사랑 받는 무도스포츠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한 바 이에 고인의 뜻을 이어 제2회 김운용컵대회가 성대하게 막을 올렸으며 15일 까지 경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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