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거창군) ⓒSNT 세계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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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뉴스통신/경남=정철윤 기자]경남 거창군이 (사)한국농업경영인거창군연합회(이하 한농연) 회원과 함양·산청·합천 회원 3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개 군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거창군 실내체육관에서 가진 이 체육대회는 지난 2005년부터 거창·함양·산청 3개 군이 시작하고 지난해부터 합천군이 합류해 4개군 체육대회가 됐다.

친선체육대회는 한농연의 위상을 높이고, 상호교류와 방문을 통한 우리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고 농업발전과 농업인의 권익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합천군수를 비롯한 4개 군의 군의회 의장, 군의원, 기관단체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체육대회를 축하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농정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농업 경영인이 함께하는 4개 군 화합과 조직력을 높이는 뜻깊은 체육대회로 발전시키겠다"며 "거창을 방문하면 청정지역에서 자란 명품 한우 '애우, 애도니'와 물 좋기로 유명한 '가조 온천욕'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이용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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