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혁신성장을 위한 부처·기업·전문가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SNT 세계뉴스통신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혁신성장을 위한 부처·기업·전문가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SNT 세계뉴스통신

[세계뉴스통신/구영회 기자] 김동연 부총리는 9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정부 관계부처 및 민간 기업인·전문가와 함께 혁신성장 간담회를 개최해 국가 전략투자 과제를 논의하고 이에 필요한 정부역할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날 간담회에 김동연 부총리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국토교통부 장관, 기획재정부 1·2차관, 혁신성장본부 이재웅 공동본부장이 기업에서는 삼성전자 김재윤 부사장, 현대자동차 박광식 부사장, 현대자동차 김세환 상무, KT 윤혜정 부사장, 배달의민족 김봉진 대표, 리카본코리아 장봉재 대표, 블로코 김원범 대표, 코머신 박은철 대표가 참석했다.

전문가로 한국정보화진흥원 오성탁 단장, 에너지기술연구원 김창희 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 박종대 센터장, 보건산업진흥원 엄보영 본부장이 함께 했다.

이날 간담회는 주어진 형식이나 시나리오 없이 '혁신성장에 대한 자유토론'으로 진행된 가운데 정부와 기업·민간이 머리를 맞대고 국가 경제의 미래 먹거리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당장 투자하지 않으면 글로벌 경쟁에서 뒤쳐질 분야 및 추가적인 투자로 세계무대를 선도할 수 있는 분야를 중점 논의했다.

정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내용을 적극 반영해 전략투자 과제를 조속히 선정․발표하고, 이를 2019년도 예산안부터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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