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놀이터 아트&북에 출연 비극적인 인어의 사랑 이야기 '해적' 다른 해석
배우 정경순은 12일 오후 스프링놀이터 아트&북에 출연해 일본 그림책의 거장 다시마 세이조 작가의 비극적 인어의 사랑 이야기 '해적'을 심각한 환경오염에 대한 문제로 해석했다.
해적은 늘 환경문제를 지적해온 작가의 마음이 해적과 인어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로 감동깊게 그려져 있기도 하다.
정경순 배우는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 관심이 높은 환경오염의 문제는 아주 단순하게 종이컵 등 일회용품을 줄인다면 작은 힘으로 환경파괴를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정경순은 "오랜 유럽생활에 종이컵을 단 한번도 보지못했는데 한국에 들어와 종이컵을 봤다"며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의 차가 커 연극할 때 배우들에게 머그컵을 사준 기억도 있다"고 전했다.
정경순 배우는 이와 함께 피아니스트 및 연주자와 전공자들로 구성된 클래식 샘에서도 클래식을 좀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전문 개인방송에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