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 남북통일농구경기와 남북산림협력분과 회담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SNT 세계뉴스통신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 남북통일농구경기와 남북산림협력분과 회담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SNT 세계뉴스통신

[세계뉴스통신/구영회 기자] 남북통일농구경기가 4일 오후 혼합경기와 5일 친선경기가 진행된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으로 남북통일농구 평양경기 단장으로 101명 평양경기 방문단이 방북중이다.

평양경기 방문단은 어제 옥류관에서 북한 체육상 주재이 환영만찬을 갖고 4일 오후 3시40분부터 혼합경기를 갖는다.

5일 오후에 3시부터는 남북친선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유진 통일부 대변인은 '김정은 위원장 농구대회 참석여부'를 묻는 질문에 "김정은 위원장의 공개 일정은 파악하고 있는 내용은 없으며 예단하기 어렵지만 기대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유진 부대변인은 이와 함께 "이날 오전 10시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산림협력분과 회담이 진행되며 우리측은 류광수 산림청 차장을 수석대표로 김훈아 통일부 과장, 조병철 산림청 과장이 대표로 참석하고 북측은 김성준 국토환경보호성 산림총국 부총국장을 단장으로 백원철 국토환경보호성 산림총국 국장, 량기건 민족경제협력위원회 국장이 대표로 참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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