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은 제14대 증평부군수.(사진제공/증평군청) ⓒSNT 세계뉴스통신
▲이상은 제14대 증평부군수.(사진제공/증평군청) ⓒSNT 세계뉴스통신
[세계뉴스통신/충북증평=이상탁 기자]제14대 증평군 부군수로 이상은(55) 전 충북도청 총무과장이 부임했다.

지난 1982년 충청북도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 부군수는 2015년에 서기관으로 승진해 창조전략담당관, 국제통상과장, 총무과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 부군수는 부임과 함께 “청렴도, 합계출산율, 행복지수, 안전지수 등 모든 분야에서 1위(1등급)을 달성하며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증평군에서 근무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며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언제나 헌신적으로 공직에 임하는 동료 직원 여러분과 함께 증평군의 발전을 뒷받침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높은 곳으로 비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는 만큼, 우리 모두가 일치단결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다면 우리 증평의 위상과 입지는 비약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는 말을 덧붙이며 공직자들의 역량 결집을 당부했다.

한편 2일로 예정돼있던 이 부군수의 취임식은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이 북상함에 따라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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