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5월 고용동향 취업자 2706만 4000명 전년동월대비 7만 2000명 증가

빈현준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이 15일 오전 5월 고용동향 발표하고 있다. ⓒSNT 세계뉴스통신
▲빈현준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이 15일 오전 5월 고용동향 발표하고 있다. ⓒSNT 세계뉴스통신

[세계뉴스통신/구영회 기자]5월 취업자는 2706만 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7만 2000명 증가한 반면 실업자는 112만 1000명으로 전년동원대비 12만6000명 증가했다.

빈현준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15일 5월 고용동향 발표에서 이같이 밝히고 "15~64세 고용률은 67.0%로 전년동월과 동일했지만 청년층 고용률은 42.7%로 전년동월대비 0.3%p 하락했다"고 밝혔다.

취업자의 경우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의 증가세가 유지됐으나 교육서비스업과 제조업의 감소세 지속 등으로 인해 전체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7만 2000명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13만 8000명,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 8만 6,000명, 농림어업 6만 2000명, 금융 및 보험업 6만 명 등에서 증가했으나 교육서비스업 -9만 8000명, 제조업 -7만 9000명, 도매 및 소매업 -5만 9000명 등에서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가 32만 명 증가한 반면, 임시근로자는 11만 3,000명, 일용근로자는 12만 6,000명 각각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7,000명 증가했으나, 무급가족종사자는 1만 6,000명 감소했다.

실업자는 20대, 30대와 50대, 60세 이상 등에서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12만 6,000명 증가했했으며 실업률도 20대, 30대와 50대, 60세 이상 등에서 상승하여 전년동월대비 0.4%p 상승했다.

실업률은 4.0%로 전년동월대비 0.4%p 상승했다.

연령계층별 실업률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20대와 30대, 50대와 60세 이상 등에서 상승했다.

교육정도별 실업률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고졸에서 0.6%p, 중졸 이하에서 0.4%p, 대졸 이상에서 0.3%p 각각 상승했다.

과거 취업경험 유무별 실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취업 무경험 실업자는 9만 2000명으로 4000명 증가했고, 취업 유경험 실업자는 102만 9000명으로 12만 2000명 증가했습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육아 -9만 명, 재학·수강 등 -7만 7000명, 심신장애 -8000명에서 감소했으나, '쉬었음' 13만 명, 가사 8만 6000명 등에서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4만 1000명 증가했다.

저작권자 © 세계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