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뉴스통신/구영회 기자] 서병수 자유한국당 부산시장 후보는 3일부산 서면 일대에서 '오!필승 서병수' 유세에 시민 2만 명(주최 측 추산)이 운집했다.

이번 유세에는 김무성, 유기준, 조경태, 장제원, 이진복, 김정훈, 김도읍, 김세연, 유재중, 윤상직 국회의원들과 장애인 대표, 청년 대표 등이 대거 참가해 서병수 후보를 지지했다.

서병수 후보는 '부산의 미래 꿈을 위해 딱 4년만 더 하게 해 달라'며 "문재인 정부의 이념경제가 나라경제, 민생경제를 다 죽이고 있다. 자유민주주의에서 자유를 삭제한 문재인 정부가 대한민국을 이상한 나라로 몰고 가고 있다"며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문재인 정부를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서병수 후보는 오거돈 후보에 대해 "(선거포스터에) 자기 얼굴은 조그맣게 하고 (선거사무소 건물에) 대통령을 크게 붙여 놓고, 방송토론도 거부하는 후보는 시장은커녕 후보 자격조차 없다"고 비판했다.

한편 이날 유세에는'드론'이 등장 눈길을 끌었다. 서병수 선대위는 유세 현장에 '드론'을 띄워 시민들과 지지자들의 뜨거운 열기를 유세차 화면에 실시간으로 생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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