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송재욱 김해시장 후보가 김해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송재욱 후보).ⓒSNT 세계뉴스통신
무소속 송재욱 김해시장 후보가 김해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송재욱 후보).ⓒSNT 세계뉴스통신

[세계뉴스통신/경남=남성봉 기자]=경남 김해시장 선거에 출마한 송재욱 무소속 예비후보가 24일 김해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표심잡기에 나섰다.

송 후보는 이날 김해시선거관리위원회에 6·13 지방선거 무소속 후보로 첫 번째 등록을 했다.

그는 "김해는 무분별한 산단개발로 인해 도시전체가 기형적으로 변해가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김해지역 상가업체 수는 2만1,787곳으로 2016년 12월 2만3,303곳보다 1,519곳이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또 "지난해 창업률은 2.6%였지만 폐업률은 3.4%를 기록하는 등 김해는 소상공인들의 무덤으로 전락하면서 서민경제가 파탄이 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재욱 후보는 "지역에 갇힌 '우물 안 개구리'로는 작금의 김해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CEO경제 전문가 출신인 송재욱이 시민들과 함께 김해발전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송재욱 후보는 김해 출신으로 동광초, 김해중, 김해고, 경남대를 졸업한 뒤 열린우리당 김해 갑지구 위원장, 문재인 대통령 후보 보건복지 특보 등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세계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