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낭송예술인연합회 발족식 모습.(사진제공=국제시낭송예술인연합회).ⓒSNT 세계뉴스통신
국제시낭송예술인연합회 발족식 모습.(사진제공=국제시낭송예술인연합회).ⓒSNT 세계뉴스통신

[세계뉴스통신/부산=임영태 기자]=(사)숲힐링문화협회(대표 전건호 시인)와 계간지 힐링문화, 국내 50개 낭송예술인단체가 함께 뜻을 모은 '국제시낭송예술인연합회'가 발족됐다.

지난 3일 개최된 '국제시낭송예술인연합회' 발족식에는 전국 총 100여 명의 시낭송단체장들이 참석해 2018년 전국낭송인들의 권익과 예술활동 증진방안을 위한 '연합 심포지엄'도 병행돼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총회장에 주경희 낭송가, 운영위원으로는 경남 양산의 남경희 시인이 경남 양산지회장에 겸임해 취임하는 등 국제낭송예술인연합의 나아갈 길과 비젼을 선포했다.

주요사업으로는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전국 순회 국제시낭송대회, 현대인들의 우울과 스트레스를 치유하는 시낭송문화치유봉사활동 등이다.

주경희 총회장은 "시낭송예술이 문학의 변방이 아닌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시낭송인들의 역량강화와 통합된 힘의 결집을 통해 정부 및 시민들에게 시낭송문화의 사회공익적 비중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남경희 운영위원 및 양산지회장도 "지역에서도 시낭송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왕성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며 "앞으로 연합회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게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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